놀던 백수들의 반가운 비즈니스 | 대한민국 최고의 백수들이 떴다! | 백수 임창정 + 백조 김선아 = 365일 빈둥빈둥 프로젝트 | 쨍하고 해뜰날 찾아 온단다!백화점 시식회, 형 등쳐먹기 등등 백수생활 지침서에 따라 열심히 살고 있던 창식(임창정 분). 탤런트가 꿈이지만 어설픈 연기력으로 매번 낙방하는 비디오 가게집 딸 미영(김선아 분). 같은 동네 백수와 백조의 나와바리(?)가 뻘한 터. 먼산 보고 길가다 창식과 미영은 그만 정면충돌. 이 사고로 창식은 두 주먹 불끈 쥐고있던 동전을 와르르르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다. 목숨보다 소중했던 동전들! 하나하나 주어보지만 100원이 모자란다. 사건의 주범(?) 미영에게 눈을 부라리며 따져봐도 끝까지 100원은 못 준다는데. 이렇게 불구대천 원수가 된 소심한...